미국 매사추세츠주 고속도로에 비행기 추락...2명 숨지고 1명 다쳐

미국 매사추세츠주 고속도로에 비행기 추락...2명 숨지고 1명 다쳐

2025.10.14. 오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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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남동부 고속도로에서 소형 비행기가 악천후 속에 추락해 탑승자 2명 전원이 숨지고, 지상에 있던 1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은 비와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보스턴에서 남쪽으로 80km 떨어진 다트머스 인근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화재가 발생해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경찰은 사고가 난 비행기가 뉴베드포드 지역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락 당시, 국립기상청은 '노스이스터'라고 불리는 북동풍 폭풍으로 인해 사고 지역에 비와 함께 시속 48~64km의 강풍이 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 항공청은 연방 정부 업무 일시 정지, 셧다운으로 인해 언론 문의에 응답할 수 없다고 밝혔고,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역시 셧다운으로 문의에 응답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Google Maps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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