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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가자지구 구호에 2천만 파운드, 약 381억 원을 투입하고 향후 재건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실은 현지 시간 13일 성명에서 물과 위생 서비스 지원 등에 쓰일 인도주의적 구호 패키지를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식량계획(WFP), 노르웨이난민위원회(NRC)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올해 회계연도에 현재까지 7천400만 파운드, 천409억 원을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금으로 제공했습니다.
총리실은 또 13일 오후부터 사흘에 걸쳐 웨스트 서식스에서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아랍권과 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유럽부흥개발은행 (EBRD)과 세계은행(WB)을 포함한 국제 개발 금융기관들도 참석합니다.
민관이 함께 전후 가자지구를 위한 계획·조정 역량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 복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자체 개혁 프로그램과 관련한 노력도 논의될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주재로 열리는 가자지구 평화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밤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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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실은 현지 시간 13일 성명에서 물과 위생 서비스 지원 등에 쓰일 인도주의적 구호 패키지를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식량계획(WFP), 노르웨이난민위원회(NRC)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올해 회계연도에 현재까지 7천400만 파운드, 천409억 원을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금으로 제공했습니다.
총리실은 또 13일 오후부터 사흘에 걸쳐 웨스트 서식스에서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아랍권과 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유럽부흥개발은행 (EBRD)과 세계은행(WB)을 포함한 국제 개발 금융기관들도 참석합니다.
민관이 함께 전후 가자지구를 위한 계획·조정 역량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 복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자체 개혁 프로그램과 관련한 노력도 논의될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주재로 열리는 가자지구 평화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밤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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