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인질 석방 앞두고 "감동적인 밤...놀라운 승리"

네타냐후, 인질 석방 앞두고 "감동적인 밤...놀라운 승리"

2025.10.13. 오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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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인질 석방을 하루 앞두고 전쟁 승리를 주장하면서 국가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12일 공개한 영상 성명에서 "감동적인 밤"이라며 "우리는 힘을 합쳐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승리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중요한 안보 문제가 남아 있다며 일부 적들이 이스라엘을 다시 공격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전쟁 승리를 선언하고, 인질을 돌려받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휴전 합의에 따라 생존 인질 20명 모두 현지 시간 13일 아침 석방되고, 이후 28명의 유해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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