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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미시시피주 각기 다른 지역 두 곳의 고등학교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8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새 학기를 맞아 홈커밍 미식축구 경기를 한 뒤 벌어진 총격 사건입니다.
국제부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국 미시시피주 고등학교 홈커밍 축제가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미시시피주 당국은 현지 시간 10일 밤, 주의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미시시피주 서부 릴랜드 지역의 한 고등학교의 홈커밍 미식축구 경기 뒤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과 CNN 등은 총격 사건이 현지 시간 10일 밤 릴랜드 도심에서 발생해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각 학교에서는 홈커밍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고등학교 풋볼팀이 학교에서 미식축구 경기를 했고, 경기가 끝난 뒤 시민들이 인근 도심으로 몰렸는데 이때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총격 사건 직후 현장에서 4명이 숨졌고, 두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더 있어 사망자는 더 늘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지만, 아직 체포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시간 미시시피주 동쪽의 작은 마을 고등학교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은 같은 주 동쪽 하이델버그에 있는 고등학교에서도 홈커밍 미식축구 경기 뒤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임신부도 있는 것으로 주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하이델버그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가 벌어진 학교 캠퍼스에서 총격으로 두 명이 숨져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해당 학교 학생인지 여부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18살 남성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지만, 이 남성이 용의자인지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다며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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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주 각기 다른 지역 두 곳의 고등학교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8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새 학기를 맞아 홈커밍 미식축구 경기를 한 뒤 벌어진 총격 사건입니다.
국제부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국 미시시피주 고등학교 홈커밍 축제가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미시시피주 당국은 현지 시간 10일 밤, 주의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미시시피주 서부 릴랜드 지역의 한 고등학교의 홈커밍 미식축구 경기 뒤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과 CNN 등은 총격 사건이 현지 시간 10일 밤 릴랜드 도심에서 발생해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각 학교에서는 홈커밍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고등학교 풋볼팀이 학교에서 미식축구 경기를 했고, 경기가 끝난 뒤 시민들이 인근 도심으로 몰렸는데 이때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총격 사건 직후 현장에서 4명이 숨졌고, 두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더 있어 사망자는 더 늘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지만, 아직 체포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시간 미시시피주 동쪽의 작은 마을 고등학교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은 같은 주 동쪽 하이델버그에 있는 고등학교에서도 홈커밍 미식축구 경기 뒤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임신부도 있는 것으로 주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하이델버그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가 벌어진 학교 캠퍼스에서 총격으로 두 명이 숨져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해당 학교 학생인지 여부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18살 남성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지만, 이 남성이 용의자인지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다며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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