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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군수공장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97㎞ 떨어진 벅스노트 지역의 폭발물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 당시 16km 떨어진 주택에서도 충격이 느껴질 정도로 위력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보안관실은 19명이 실종된 가운데 일부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아직 유족들과 통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불타는 잔해와 2차 폭발의 위험 때문에 구조대원들이 몇 시간 동안 현장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을 운영하는 군수업체는 수년간 미 육군과 해군에 탄약과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을 납품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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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타는 잔해와 2차 폭발의 위험 때문에 구조대원들이 몇 시간 동안 현장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을 운영하는 군수업체는 수년간 미 육군과 해군에 탄약과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을 납품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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