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 4.5→4.8% 상향

세계은행,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 4.5→4.8% 상향

2025.10.08.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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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국국제텔레비전 CGTN은 세계은행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동아시아·태평양(EAP) 경제 업데이트)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앞서 지난 4월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6월엔 4.5%로 전망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은 올해 5% 안팎의 성장률을 목표로 잡았고, 상반기엔 5.3%를 달성했습니다.

CGTN은 중국의 향후 수출 증가율 둔화 우려, 재정 부양책 감소 가능성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와 지속적인 제조업 생산 등에 힘입어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성장률 전망치도 4월(4.0%)보다 높은 4.8%로 제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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