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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집트에서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간접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협상을 중재하는 이집트 당국자는 현지 시간 6일 오후, 휴양 도시 샤름 엘 셰이크에서 협상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협상단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최측근인 론 더머 전략담당 장관이, 하마스 대표단은 칼릴 알하야가 각각 이끕니다.
알하야는 현재 가자지구 밖에 있는 하마스 최고위 지도자로, 지난달 9일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으나 생존했습니다.
협상은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 미국을 통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집트 국영 매체 알아흐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분쟁 종식을 위한 포괄적 계획' 1단계 논의의 출발선으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가자지구 전쟁 발발 2년을 하루 앞두고 시작됐습니다.
1단계 논의는 하마스가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전원 석방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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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하야는 현재 가자지구 밖에 있는 하마스 최고위 지도자로, 지난달 9일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으나 생존했습니다.
협상은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 미국을 통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집트 국영 매체 알아흐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분쟁 종식을 위한 포괄적 계획' 1단계 논의의 출발선으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가자지구 전쟁 발발 2년을 하루 앞두고 시작됐습니다.
1단계 논의는 하마스가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전원 석방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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