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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노벨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암도 머잖아 고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카구치 교수는 오사카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암이 발견됐을 때부터 면역 반응을 높여서 전이 같은 것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암에 대한 면역 요법은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 도중 전화를 걸어온 이시바 총리로부터 암 치료법으로 연구 결과가 발전할 가능성을 질문받고 "T세포가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동시에 암세포에 대한 면역 반응도 억제한다"며 "머잖아 암이라는 무서운 병도 고칠 수 있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본의 기초과학 지원에 대해선, "면역학 분야는 경제 규모가 비슷한 독일의 ⅓ 수준"이라며, 정부에 연구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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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초과학 지원에 대해선, "면역학 분야는 경제 규모가 비슷한 독일의 ⅓ 수준"이라며, 정부에 연구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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