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문화유산 관광지 곰 습격...스페인 관광객 다쳐

일본 세계문화유산 관광지 곰 습격...스페인 관광객 다쳐

2025.10.05.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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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곰의 습격을 받아 다쳤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기후 현 시라카와무라 오기마치의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산책하던 40살 스페인 관광객이 풀숲에서 달려 나온 곰에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통 가옥 부근에서도 곰 발자국을 확인하고, 관광객을 공격한 곰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폭설이 잦은 현지 날씨에 맞게 가파른 기울기의 지붕으로 지어진 전통 가옥 '갓쇼즈쿠리'가 유명한 마을로, 한국인들도 찾는 관광지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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