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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이 당선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역사와 타이완 문제 관련 약속을 준수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4일) 관련 외신 질문에 "해당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일본 내부 사안이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일본 측은 중일 간 4대 정치 문건의 각 원칙과 합의를 준수하고, 역사 및 타이완 등 중대한 문제에서 정치적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이고 이성적인 대중 정책을 수행해, 전략적 호혜 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민당은 어제 오후 도쿄 당사에서 진행한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을 제29대 총재로 선출했습니다.
다키이치 총재는 오는 15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제104대 총리로 지명될 예정입니다.
일본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입니다.
보수 강경파인 다카이치가 총재에 선출되면서 중일 관계는 불투명해질 것으로 일본 언론은 보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어떻게 위령하고 평화를 기원할지는 시기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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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적극적이고 이성적인 대중 정책을 수행해, 전략적 호혜 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민당은 어제 오후 도쿄 당사에서 진행한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을 제29대 총재로 선출했습니다.
다키이치 총재는 오는 15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제104대 총리로 지명될 예정입니다.
일본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입니다.
보수 강경파인 다카이치가 총재에 선출되면서 중일 관계는 불투명해질 것으로 일본 언론은 보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어떻게 위령하고 평화를 기원할지는 시기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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