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허리케인 2개 여파...해안가 주택 8채 붕괴

미 동부 허리케인 2개 여파...해안가 주택 8채 붕괴

2025.10.04.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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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 허리케인 2개의 영향으로 해안가 주택들이 차례로 무너지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습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 해안가 주택 8채가 강한 파도에 기둥이 차례로 무너지면서 바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주택가 주민들은 미리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미 기상 당국은 대서양 해상에서 잇따라 발생한 허리케인 이멜다와 움베르토 여파로 이번 주 강한 파도가 예상된다며 범람 경보를 내렸습니다.

허리케인 이멜다는 이번 주초 북부 카리브해를 강타해 쿠바 동부에서 2명이 숨졌고, 관타나모주에선 만8천 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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