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북 김선경 부상 면담..."북-유엔 협력강화 논의"

유엔 총장, 북 김선경 부상 면담..."북-유엔 협력강화 논의"

2025.09.30. 오전 08: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현지시간 29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유엔본부가 밝혔습니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김 부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북한 대표로 기조연설한 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약식 면담을 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면담 사실을 알리며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김 부상이 유엔과 북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한반도와 주변 지역 상황을 논의했다"라고만 짧게 전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고위급 인사를 만난 것은 2018년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용호 당시 북한 외무상 이후 처음입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