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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 정부 일시 업무 정지(셧다운) 가능성에 경기 우려가 촉발되며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하락세를 유지한 가운데 1,400원을 약간 넘겨 마감했습니다.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12원 내린 1,400.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398.70원 대비로는 1.7원 높아졌습니다.
낙폭을 줄이며 1,402원 안팎에서 뉴욕 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할 가능성에 다시 약간 뒷걸음질 쳤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셧다운 시 고용 보고서(10월 3일)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씨티 그룹의 에드워드 액튼 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채권은 장기적인 셧다운에 보다 강한 상승 반응이 나타났고, 위험 자산 시장도 다소 긍정적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페이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칼 샤모타는 "국채 금리가 지난주 고점에서 낮아지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베팅이 약간 돌아왔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광범위한 위험 선호 심리를 지지하며 달러 대비 위험 자산 통화의 강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48.60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243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277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42.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6.61원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09원, 저점은 1,398.3원으로, 변동 폭은 10.7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83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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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12원 내린 1,400.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398.70원 대비로는 1.7원 높아졌습니다.
낙폭을 줄이며 1,402원 안팎에서 뉴욕 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할 가능성에 다시 약간 뒷걸음질 쳤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셧다운 시 고용 보고서(10월 3일)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씨티 그룹의 에드워드 액튼 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채권은 장기적인 셧다운에 보다 강한 상승 반응이 나타났고, 위험 자산 시장도 다소 긍정적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페이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칼 샤모타는 "국채 금리가 지난주 고점에서 낮아지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베팅이 약간 돌아왔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광범위한 위험 선호 심리를 지지하며 달러 대비 위험 자산 통화의 강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48.60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243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277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42.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6.61원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09원, 저점은 1,398.3원으로, 변동 폭은 10.7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83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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