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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내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지지하는 의원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지통신은 어제까지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을 상대로 총재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할지를 묻는 조사에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지지한다는 의원이 30%를 넘어 가장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자민당 국회의원 295명 가운데 60~70명 정도가 고이즈미 농림수산상 지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함께 양강 후보로 꼽히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지난해 9월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의원 표를 얻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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