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이민당국 구금시설서 총격...3명 부상·용의자 사망

미 텍사스 이민당국 구금시설서 총격...3명 부상·용의자 사망

2025.09.24. 오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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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 시간 24일 아침 6시 반쯤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부상자 3명 가운데 2명은 구금시설 수감자라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총격범이 자신의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민세관단속국이 전례 없는 폭력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총격범은 이민세관단속국 주변 건물 옥상에서 발견됐습니다.

토드 라이언스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대행은 CNN에 "초기 정보에 따르면 총격범은 저격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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