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총회 기간 뉴욕 타임스퀘어에 북 여성 인권 회복 촉구 영상 상영

UN 총회 기간 뉴욕 타임스퀘어에 북 여성 인권 회복 촉구 영상 상영

2025.09.22. 오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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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북한 여성 인권 회복을 촉구하는 영상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상영되고, 관련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국제 앰네스티 등 6개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뉴욕에서 작가 14명이 탈북 여성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재해석한 '보이지 않는 존재들'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탈북 여성 10명의 인터뷰 영상, 탈북 상황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북한 여성의 인권 회복을 위해 작곡된 음악과 디자인 등이 소개됐습니다.

유엔 총회 기간을 맞아 미국의 인권운동가인 캐리 케네디와 북한의 참상을 저서를 통해 널리 알린 바버라 데믹 등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북한 여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행사를 기획한 김승민 박사는 북한 여성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외침에 국제사회가 응답해야 한다며 예술이 글로벌 인권 담론 속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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