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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면서 미국 IT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을 피하고 미국에 머물 것을 긴급하게 요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비자 규정이 발효되기 전에 미국으로 돌아오고 출국 계획은 취소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인상된 수수료가 신규 비자에만 적용되고 기존 비자 소지자의 미국 출입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백악관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 전역 기업들에 혼란과 불안이 확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백악관의 추가 설명이 해외에 있는 동료들의 귀국을 보장할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며칠 입국장에서 일부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마존도 H-1B 소지자의 배우자와 자녀에게 발급되는 H-4 비자 보유자들에게도 미국에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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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인상된 수수료가 신규 비자에만 적용되고 기존 비자 소지자의 미국 출입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백악관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 전역 기업들에 혼란과 불안이 확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백악관의 추가 설명이 해외에 있는 동료들의 귀국을 보장할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며칠 입국장에서 일부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마존도 H-1B 소지자의 배우자와 자녀에게 발급되는 H-4 비자 보유자들에게도 미국에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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