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문가 고용 미 기업들, 비자 변경에 비상

외국인 전문가 고용 미 기업들, 비자 변경에 비상

2025.09.20.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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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로 급격히 올리자 외국인 전문가를 많이 고용한 미국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 시간 19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H-1B 비자 보유자와 그 가족인 H-4 비자 보유자들은 "당분간 미국 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또 현재 미국 바깥에 머물고 있는 해당자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책이 시작되기 전에 미국으로 돌아오라고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투자은행 JP모건의 이민 관련 외부 법률고문도 H-1B 비자 보유자들에게 유사한 내용의 안내문을 이메일로 발송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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