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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실망했다고 한 데 대해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19일 러시아 중부 페름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촉진하는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에 상당히 감정적인데 이는 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 또한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적,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이 대립 상태를 유지하려 하면서 평화에 걸림돌을 만들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영국 국빈방문 기자회견에서, 본인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의무가 있는 것 같다며 푸틴 대통령과의 관계 때문에 이 문제가 가장 쉬울 줄 알았는데 푸틴이 자신을 정말로 실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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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에 상당히 감정적인데 이는 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 또한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적,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이 대립 상태를 유지하려 하면서 평화에 걸림돌을 만들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영국 국빈방문 기자회견에서, 본인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의무가 있는 것 같다며 푸틴 대통령과의 관계 때문에 이 문제가 가장 쉬울 줄 알았는데 푸틴이 자신을 정말로 실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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