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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수장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회담한다고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네벤자 대사는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만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의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공개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양자·다자 현안 전반을 논의할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장관은 올해 여러 차례 대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알래스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나란히 배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8일) 영국 국빈 방문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크게 실망시켰다며 유럽의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 중단을 촉구하는 등 대러시아 압박 수위를 높일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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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양자·다자 현안 전반을 논의할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장관은 올해 여러 차례 대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알래스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나란히 배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8일) 영국 국빈 방문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크게 실망시켰다며 유럽의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 중단을 촉구하는 등 대러시아 압박 수위를 높일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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