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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공습과 함께 탱크 등을 동원한 본격 지상 작전을 벌이면서 많은 건물이 잿더미로 변한 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대거 피란길에 내몰렸습니다.
가자시티가 있는 가자 북부와 중부 전역에서 피란 행렬이 이어지면서, 남부 지역으로 향하는 해안 도로에는 차량이 극심하게 몰렸습니다.
가자시티와 인근 주민은 팔레스타인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100만 명 정도로, 대피령에 따라 약 40%가 도시를 떠났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약 40만에서 52만5천 명이 가자시티를 떠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에 있는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을 2천에서 3천 명으로 추정하지만, 이는 전체 인구의 1%에도 못 미치고, 피란민 행렬에 섞여 빠져나갈 가능성을 막을 방법도 마땅치 않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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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약 40만에서 52만5천 명이 가자시티를 떠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에 있는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을 2천에서 3천 명으로 추정하지만, 이는 전체 인구의 1%에도 못 미치고, 피란민 행렬에 섞여 빠져나갈 가능성을 막을 방법도 마땅치 않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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