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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자국 드론이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했다는 루마니아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루마니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에서 "드론이 어느 국가 소속인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루마니아 측의 항의는 허무맹랑하고 근거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루마니아 국방부는 지난 13일 러시아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해 비행했다고 발표했고, 루마니아 외무부는 14일 블라디미르 리파예프 주루마니아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은 리파예프 대사가 루마니아 외무부와 대화하는 동안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했다는 드론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이거나 설득력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증거는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고의적 도발임을 시사한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군사적 대립에 유럽 국가들을 끌어들이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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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에서 "드론이 어느 국가 소속인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루마니아 측의 항의는 허무맹랑하고 근거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루마니아 국방부는 지난 13일 러시아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해 비행했다고 발표했고, 루마니아 외무부는 14일 블라디미르 리파예프 주루마니아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은 리파예프 대사가 루마니아 외무부와 대화하는 동안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했다는 드론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이거나 설득력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증거는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고의적 도발임을 시사한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군사적 대립에 유럽 국가들을 끌어들이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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