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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벌였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 시간 12일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나 한미 양국이 큰 틀에서 합의한 관세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기금 운용방안 등에 대해 세부 협의에 나섰습니다.
또 미국 당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원활한 대미 투자를 위한 비자 문제 해결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통상 당국은 지난 8일에 워싱턴 DC에서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대미 투자 방식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러트닉 장관은 전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거나 관세를 인하 합의 이전 수준으로 내야 한다며, 유연함은 없다고 압박성 발언을 내놨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미국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내용 등에 합의했지만 상세 협의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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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당국은 지난 8일에 워싱턴 DC에서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대미 투자 방식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러트닉 장관은 전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거나 관세를 인하 합의 이전 수준으로 내야 한다며, 유연함은 없다고 압박성 발언을 내놨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미국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내용 등에 합의했지만 상세 협의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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