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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직원들과 함께 일본인 세 명이 풀려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데 대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한국 측 관계자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금 상황에 대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응해왔다"며, "지난해에는 양국이 제3국에서 자국민 보호에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한 데 대해, "가능하면 한국 측도 참가해 치러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논의해 왔지만 그런 형태가 되지 않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한국과 계속 정중하게 의사소통을 해가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13일) 낮 니가타 현 사도 시에서 치러질 올해 추도식에는 오카노 유키코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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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외무상은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한 데 대해, "가능하면 한국 측도 참가해 치러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논의해 왔지만 그런 형태가 되지 않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한국과 계속 정중하게 의사소통을 해가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13일) 낮 니가타 현 사도 시에서 치러질 올해 추도식에는 오카노 유키코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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