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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아동 3만7천 명이 영양실조 위기에 놓였다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따르면, 아프간 내 5살 미만 아동 3만7천 명과 임신부, 수유부 만 명이 중증이나 급성 영양실조를 겪을 위험에 처했습니다.
현재 지진 피해 지역 내 9만여 명을 위한 영양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보건 시설 6곳이 피해를 봤고, 한 곳이 지진으로 무너졌습니다.
앞서 올해 원조 삭감에 따라 아프간 동부 지역은 보건 시설 80곳이 폐쇄됐고, 아프간 전역의 보건 시설 422곳이 문을 닫거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피해 사상자가 많은 쿠나르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 7천 명을 포함한 만2천 명에게 보건·의료 서비스와 위생·생활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도 3억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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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보건 시설 6곳이 피해를 봤고, 한 곳이 지진으로 무너졌습니다.
앞서 올해 원조 삭감에 따라 아프간 동부 지역은 보건 시설 80곳이 폐쇄됐고, 아프간 전역의 보건 시설 422곳이 문을 닫거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피해 사상자가 많은 쿠나르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 7천 명을 포함한 만2천 명에게 보건·의료 서비스와 위생·생활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도 3억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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