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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자국민도 체포됐다며 권익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의 구금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지에 관한 취재진 질의에 "이번 일에 관련된 중국 공민에 직무 범위 안에서 필요한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 중국 공민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체포된 중국인의 숫자나 불법체류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이민 당국의 조지아주 공장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475명 중에는 한국인 300여 명 외에 일본·중국 협력업체 파견 직원도 포함된 거로 파악됩니다.
앞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체포된 일본인이 3명이라고 확인하면서 "일본인 보호 관점에서 지속해서 이 사안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배터리 제조장치 업체 소속으로 파견된 중국인 8∼9명도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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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 중국 공민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체포된 중국인의 숫자나 불법체류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이민 당국의 조지아주 공장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475명 중에는 한국인 300여 명 외에 일본·중국 협력업체 파견 직원도 포함된 거로 파악됩니다.
앞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체포된 일본인이 3명이라고 확인하면서 "일본인 보호 관점에서 지속해서 이 사안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배터리 제조장치 업체 소속으로 파견된 중국인 8∼9명도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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