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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공습을 벌여 20여 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바딤 필라슈킨 도네츠크 주지사는 현지 시간 9일 오전 연금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던 노인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2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쳤다며 테러라고 규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동부 농촌 마을 야로바에 활공 폭탄이 떨어졌다며 평범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로바는 현재 최전선에서 약 8㎞ 떨어진 마을로,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 이 마을을 러시아에 빼앗겼다가 탈환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일대를 포함한 도네츠크주 미점령 지역을 전부 내놓으라고 우크라이나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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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바는 현재 최전선에서 약 8㎞ 떨어진 마을로,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 이 마을을 러시아에 빼앗겼다가 탈환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일대를 포함한 도네츠크주 미점령 지역을 전부 내놓으라고 우크라이나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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