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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야유와 환호가 뒤섞여 나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장에 관중이 절반 정도 찼을 때 입장해 손 인사를 건넸으며, 트럼프의 등장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대통령 방문으로 보안이 강화되면서 관중 입장이 늦어져 경기가 48분이나 지연됐다며, 트럼프가 대형 전광판에 등장하자 관중 대부분은 야유를 퍼부었고 일부만 환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가 처음 경기장에 입장했을 때는 대부분 눈치채지 못했지만, 전광판에 거수 경례하는 모습이 잡히자 관람석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썼습니다.
또 보안 검색 강화로 경기장 앞에서 홍보용 선물로 받은 냄새 제거제마저 압수 당했다는 관람객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AP 통신은 스위스가 트럼프의 고율 관세를 부과 받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 초청으로 경기를 관람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고 짚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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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트럼프가 처음 경기장에 입장했을 때는 대부분 눈치채지 못했지만, 전광판에 거수 경례하는 모습이 잡히자 관람석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썼습니다.
또 보안 검색 강화로 경기장 앞에서 홍보용 선물로 받은 냄새 제거제마저 압수 당했다는 관람객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AP 통신은 스위스가 트럼프의 고율 관세를 부과 받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 초청으로 경기를 관람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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