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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미국을 상대로 평가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주장인 손흥민에 대해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전설적인 선수이며 인간적으로도 훌륭해 만남이 기대된다" 며 극찬했습니다.
뉴저지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있는, 메이저리그 사커 소속 뉴욕 레드 불스의 홈 구장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
2만 5천 석이 매진될 정도로 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태극전사들은 경기장 적응에 나서며 막바지 전술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최정예 멤버가 총집결한 만큼 팀 사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손흥민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 팀 분위기는 선수들이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팀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상당히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서 모든 고참 선수들이 그런 걸 보면서 상당히 뿌듯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주장 손흥민과 토트넘 감독 시절 사제 관계를 맺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미국 대표팀 감독 : 손흥민과 만나면 멋질 거예요.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손흥민은 전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멋진 사람입니다.]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체격과 스피드가 좋은 미국을 상대로 옌스 카스트로프 등 다양한 선수를 기용해본다는 계획.
[홍명보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전술적으로도 특별히 옌스 선수를 위해서 움직임이나 이런 것들에서 조금 계속 지금 피드백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충분한 (출전) 시간은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은 팀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한국의 수비력과 친선 경기란 특성을 고려할 때 무승부 가능성이 있지만, 양 팀 모두 공격 성향이 강해 많은 골 기회가 나올 수 있다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뉴저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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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미국을 상대로 평가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주장인 손흥민에 대해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전설적인 선수이며 인간적으로도 훌륭해 만남이 기대된다" 며 극찬했습니다.
뉴저지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있는, 메이저리그 사커 소속 뉴욕 레드 불스의 홈 구장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
2만 5천 석이 매진될 정도로 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태극전사들은 경기장 적응에 나서며 막바지 전술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최정예 멤버가 총집결한 만큼 팀 사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손흥민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 팀 분위기는 선수들이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팀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상당히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서 모든 고참 선수들이 그런 걸 보면서 상당히 뿌듯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주장 손흥민과 토트넘 감독 시절 사제 관계를 맺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은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미국 대표팀 감독 : 손흥민과 만나면 멋질 거예요.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손흥민은 전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멋진 사람입니다.]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체격과 스피드가 좋은 미국을 상대로 옌스 카스트로프 등 다양한 선수를 기용해본다는 계획.
[홍명보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전술적으로도 특별히 옌스 선수를 위해서 움직임이나 이런 것들에서 조금 계속 지금 피드백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충분한 (출전) 시간은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은 팀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한국의 수비력과 친선 경기란 특성을 고려할 때 무승부 가능성이 있지만, 양 팀 모두 공격 성향이 강해 많은 골 기회가 나올 수 있다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뉴저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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