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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하기 가장 좋은 장소가 모스크바라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이런 회담을 제안했고 진정으로 만나고 싶다면 러시아는 준비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전에 필요한 조건을 반드시 제공하겠으며 100% 보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들이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어느 장소로 가야 한다고 하면 이는 과한 제안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오스트리아, 바티칸, 스위스 등 제3 지역에서 회담하자는 입장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위해 나토군을 우크라이나 영토에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를 나토로 끌어들이기 위한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군대라도 그곳에 배치되면, 특히 현재 전투 중이기 때문에 그들을 정당한 타격 목표물로 가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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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에 필요한 조건을 반드시 제공하겠으며 100% 보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들이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어느 장소로 가야 한다고 하면 이는 과한 제안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오스트리아, 바티칸, 스위스 등 제3 지역에서 회담하자는 입장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위해 나토군을 우크라이나 영토에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를 나토로 끌어들이기 위한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군대라도 그곳에 배치되면, 특히 현재 전투 중이기 때문에 그들을 정당한 타격 목표물로 가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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