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규모 6.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8백 명이 숨지고 2천5백 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잔해 속에 묻혀 있는 주민들이 많아 사상자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 시각 31일 밤,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깊이가 8km에 불과해 피해가 컸습니다.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경우, 마을의 거의 모든 주택이 붕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통신이 끊긴 가운데 기본적인 피해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지역도 있습니다.
외신들은 아프가니스탄 외곽 지역엔 진흙 벽돌과 나무 등으로 허술하게 지은 주택이 많아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많은 주민이 잠자리에 들은 뒤에 지진이 일어나 무방비 상태에서 화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선 지난 2023년 10월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탈레반 정권은 최소한 4천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직 잔해 속에 묻혀 있는 주민들이 많아 사상자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 시각 31일 밤,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깊이가 8km에 불과해 피해가 컸습니다.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경우, 마을의 거의 모든 주택이 붕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통신이 끊긴 가운데 기본적인 피해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지역도 있습니다.
외신들은 아프가니스탄 외곽 지역엔 진흙 벽돌과 나무 등으로 허술하게 지은 주택이 많아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많은 주민이 잠자리에 들은 뒤에 지진이 일어나 무방비 상태에서 화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선 지난 2023년 10월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탈레반 정권은 최소한 4천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