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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미네소타주에서 진행 중인 연방정부 복지 지원금 부정수급 사기 조사가 다른 민주당 주들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31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미네소타가 최우선이지만 전국의 다른 ’파란색 주’에서도 상황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이 언급한 파란색은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의 상징색으로,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통치하는 주를 뜻합니다.
미네소타 주지사는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즈이고, 캘리포니아와 뉴욕 역시 각각 개빈 뉴섬과 캐시 호컬 등 모두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미네소타에서 보조금 사기로 빼돌려진 자금 일부가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에 지원됐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 정부는 현재 미네소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보육 보조금 지급을 동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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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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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빗 대변인이 언급한 파란색은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의 상징색으로,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통치하는 주를 뜻합니다.
미네소타 주지사는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즈이고, 캘리포니아와 뉴욕 역시 각각 개빈 뉴섬과 캐시 호컬 등 모두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미네소타에서 보조금 사기로 빼돌려진 자금 일부가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에 지원됐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 정부는 현재 미네소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보육 보조금 지급을 동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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