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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이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 협력을 견제하는 가운데 러시아 전문가들은 중국이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한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이 기간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 여러 에너지 기업 수장도 배석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중국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중국에 대한 선도적인 석유·가스 수출국 지위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며 2019년 가동을 시작한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에 더해 2027년에는 극동 가스관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러시아 북극 지역 LNG 프로젝트에서도 협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치빌레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도 중국 기업들이 노바텍의 신규 LNG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2022년 2월 시작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의 제재로 가스 등 에너지 수출에 제약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은 선박추적 데이터를 인용해, 한 LNG 선박이 러시아의 북극 LNG2 수출 시설에서 운송해온 화물을 중국 베이하이 LNG 터미널에 일부 배출한 뒤 전날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러시아 북극 LNG2 프로젝트가 미국 제재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은 이후 처음 나온 성공적 교역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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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중국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중국에 대한 선도적인 석유·가스 수출국 지위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며 2019년 가동을 시작한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에 더해 2027년에는 극동 가스관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러시아 북극 지역 LNG 프로젝트에서도 협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치빌레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도 중국 기업들이 노바텍의 신규 LNG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2022년 2월 시작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의 제재로 가스 등 에너지 수출에 제약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은 선박추적 데이터를 인용해, 한 LNG 선박이 러시아의 북극 LNG2 수출 시설에서 운송해온 화물을 중국 베이하이 LNG 터미널에 일부 배출한 뒤 전날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러시아 북극 LNG2 프로젝트가 미국 제재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은 이후 처음 나온 성공적 교역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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