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엔총회 앞두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비자 취소"

"미국, 유엔총회 앞두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비자 취소"

2025.08.30.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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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앞두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당국자들의 미국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고 AP통신이 현지 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다른 당국자 80명의 미국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고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이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 발표했습니다.

당시 국무부는 비자 규제 사유와 관련해 이들이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등 "국제화하기 위한 행동"을 해왔으며 "테러리즘을 지원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번 비자 취소가 유엔 본부를 유치한 국가로서 미국 정부의 기존 약속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비판하면서 "깊은 유감과 놀라움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는 당초 아바스 수반이 대표단을 이끌고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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