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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 경쟁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비밀경호국의 경호 연장 조치를 취소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과 CNN 등은 현지 시간 29일, 백악관 고위 관계자 발언과 문건 등을 확인해 트럼프가 다음 달 1일부터 해리스에 대한 경호 조치를 중단할 것을 비밀경호국 소관 부처인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직 부통령은 일반적으로 퇴임 뒤 6개월 동안 연방정부의 경호를 받는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해리스의 경호를 18개월로 연장하도록 지시해 내년 7월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다고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리스는 24시간 전담 경호 요원 배치 등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리스가 지난해 대선 과정을 담은 회고록 출판을 앞두고 홍보 행사를 시작하려는 시점에 내려졌다고 AP는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인 해리스에 대해 보복에 나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해리스의 신변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자택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의 대변인은 "공직자의 안전은 결코 변덕스럽고 앙심 어린 정치적 충동에 좌우되어선 안 된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번 조치는 공직자 해고 등 일련의 정치 보복 행위에 이은 또 다른 복수 행위"라며 해리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지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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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부통령은 일반적으로 퇴임 뒤 6개월 동안 연방정부의 경호를 받는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해리스의 경호를 18개월로 연장하도록 지시해 내년 7월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다고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리스는 24시간 전담 경호 요원 배치 등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리스가 지난해 대선 과정을 담은 회고록 출판을 앞두고 홍보 행사를 시작하려는 시점에 내려졌다고 AP는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인 해리스에 대해 보복에 나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해리스의 신변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자택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의 대변인은 "공직자의 안전은 결코 변덕스럽고 앙심 어린 정치적 충동에 좌우되어선 안 된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번 조치는 공직자 해고 등 일련의 정치 보복 행위에 이은 또 다른 복수 행위"라며 해리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지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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