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앞두고 미 상원 군사위원장 타이완 방문

중국 열병식 앞두고 미 상원 군사위원장 타이완 방문

2025.08.29.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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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중국 전승절 열병식을 앞두고 중국과 타이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상원 국방위원장이 안보 협력을 위해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로저 위커 위원장과 뎁 피셔 의원이 미국과 타이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타이완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의회 내 대표적인 타이완 지지 인사인 위커 위원장은 타이베이에 도착한 뒤 "전 세계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레이건 대통령이 말한 '힘을 통한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미국과 타이완이 맺어온 파트너십과 안보 우호 협정을 다시 강조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원 군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크 위원장과 피셔 의원이 타이완의 라이칭더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우자오셰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커 위원장은 앞서 라이 총통이 지난해 12월 괌을 경유해 남태평양 도서국 순방을 할 당시 화상 통화를 통해 안보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위커 위원장은 "타이완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 "세계 2차대전 이후 가장 위협적인 환경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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