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상원서 주먹질···야당 대표가 의장 붙잡고 난투극 벌여 [이 장면]

멕시코 상원서 주먹질···야당 대표가 의장 붙잡고 난투극 벌여 [이 장면]

2025.08.29.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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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상원에서 야당 지도자가 의장을 붙잡으며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멕시코 상원에서 마약 카르텔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 문제를 두고 격렬한 토론이 이어졌고, 야당 상원의원 알레한드로 모레노가 여당 상원 의장 헤라르도 페르난데스 노로나에게 달려들면서 의사당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당시 상원은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국가를 부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모레노가 갑자기 의장석으로 다가가 노로나 의장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이 서로 밀치며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모레노가 취재하던 기자까지 넘어뜨렸습니다.

노로나 의장은 나중에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 군대가 멕시코에 주둔하는 문제를 놓고 어려운 토론을 벌인 뒤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멕시코 의회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모레노가 노로나 의장에게 다가가 팔을 붙잡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곧이어 두 사람이 서로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주변 의원들과 직원들이 말리려 했지만 한동안 소란이 계속됐습니다.
 
 
김동호(nivod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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