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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위해 유럽 국가의 군대를 우크라이나 영토에 배치하는 방안에 부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7일 브리핑에서 유럽군의 우크라이나 배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러한 논의를 부정적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소속 유럽 국가 군대의 우크라이나 주둔을 막는 것이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 군 시설이 전진하고 우크라이나에 군사 인프라가 침투하는 것은 갈등 상황이 일어난 근본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안전보장은 협상 과정에서 반드시 논의되는 핵심 문제라면서도 현 단계에서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어떠한 최고위급 접촉도 효과를 내려면 잘 준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도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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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토 군 시설이 전진하고 우크라이나에 군사 인프라가 침투하는 것은 갈등 상황이 일어난 근본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안전보장은 협상 과정에서 반드시 논의되는 핵심 문제라면서도 현 단계에서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어떠한 최고위급 접촉도 효과를 내려면 잘 준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도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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