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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 시간 27일 오전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습해 3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폴타바, 수미, 체르니히우 등 6개 지역에 있는 에너지·가스 시설을 공격해 전국 10만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의 공습으로 남부 항구도시 헤르손에서 81살 여성과 다른 2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전쟁을 멈추지 않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당국은 로스토프나도누에 있는 아파트에 드론 잔해가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고, 다른 지역 7곳에도 드론 잔해가 추락해 여러 주거 건물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밤 사이 26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자국 상공에서 격추됐다며 이 가운데 15대는 로스토프주에서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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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러시아의 공습으로 남부 항구도시 헤르손에서 81살 여성과 다른 2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전쟁을 멈추지 않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당국은 로스토프나도누에 있는 아파트에 드론 잔해가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고, 다른 지역 7곳에도 드론 잔해가 추락해 여러 주거 건물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밤 사이 26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자국 상공에서 격추됐다며 이 가운데 15대는 로스토프주에서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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