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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 현황을 살필 수 있는 미 경제 조사 단체 콘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8월 들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월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는 1985년 상황인 100을 기준으로 봤을 때 97.4로, 지난달 98.7보다 소폭 낮아져 전문가 전망치와 대체로 일치했다고 AP와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 지표는 74.8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준점인 80을 밑돌았는데 AP는 소비자들이 관세와 일자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불안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변덕스러운 무역 정책에 따른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우려 언급이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소비자들의 설문 답변을 계량화한 '연성' 지표로 경제 주체의 심리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실물 경기 선행 자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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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단기 전망 지표는 74.8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준점인 80을 밑돌았는데 AP는 소비자들이 관세와 일자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불안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변덕스러운 무역 정책에 따른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우려 언급이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소비자들의 설문 답변을 계량화한 '연성' 지표로 경제 주체의 심리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실물 경기 선행 자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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