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US 스틸 최대설비 내년 보수...4.3조원 투자

일본제철, US 스틸 최대설비 내년 보수...4.3조원 투자

2025.08.26.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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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이 6월에 인수한 US 스틸의 최대 고로 보수에 내년 4조 원대 자금을 투자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제철이 미국 인디애나주 게리 제철소에 있는 US 스틸 최대 고로와 주변 설비 보수 작업에 내년 31억 달러, 우리 돈 4조3천27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데이비드 버릿 US 스틸 최고경영자는 조지아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전했습니다.

인디애나주 미시간호 최남단에 있는 게리 제철소는 1906년 건립 당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 US 스틸의 주력 설비로 이 제철소의 연간 조강 생산량은 750만 톤 규모입니다.

US 스틸을 인수한 일본제철은 2028년까지 110억 달러, 우리 돈 15조3천6백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투자 시기나 대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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