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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수도 워싱턴DC의 치안 유지를 위해 배치된 주방위군이 곧 무기를 휴대하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 시간 22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워싱턴DC에 배치된 합동임무군이 지급된 무기를 휴대하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미 육군이 무기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무기고에 보관할 것이며, 장병들은 범법자 체포에 투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던 지난 14일 발표와 배치된 내용입니다.
미 A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1일 워싱턴DC의 치안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군을 배치하고, 워싱턴DC 경찰을 연방정부가 통제하도록 한 이후 지금까지 2천여 명의 주방위군이 배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력이 비교적 부유하거나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 배치했다며, 범죄 대응보다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에 대한 통제에 초점을 둔 조치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공원 경찰 시설을 방문해 연방 사법당국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군을 포함한 연방 사법당국의 워싱턴DC 배치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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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1일 워싱턴DC의 치안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군을 배치하고, 워싱턴DC 경찰을 연방정부가 통제하도록 한 이후 지금까지 2천여 명의 주방위군이 배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력이 비교적 부유하거나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 배치했다며, 범죄 대응보다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에 대한 통제에 초점을 둔 조치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공원 경찰 시설을 방문해 연방 사법당국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군을 포함한 연방 사법당국의 워싱턴DC 배치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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