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타이완에서 한국인 사업가를 상대로 수천만 원어치 가상화폐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타이완 경찰은 한국 국적 사업가 이 모 씨를 상대로 가상화폐와 고가 시계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33살 루 모 씨 등 일당 6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올해 4월 1일 페이스북에서 가상화폐 테더(USDT)와 고가 시계를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타이베이의 한 카페에서 루 씨 일당을 만났습니다.
이 씨는 당시 150만 타이완 달러(약 6천934만 원)가 든 서류 가방과 50만 타이완 달러(약 2천311만 원)이 든 배낭을 갖고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이후 루 씨 일당 중 한 명과 함께 승용차로 이동했다가 사기임을 눈치채고 차에서 뛰어내렸는데, 이 과정에서 50만 타이완 달러가 든 배낭을 차에 빠뜨리게 됐습니다.
이 씨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일당 6명은 순차적으로 검거됐지만, 50만 타이완 달러가 들었다는 가방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타이완 경찰은 한국 국적 사업가 이 모 씨를 상대로 가상화폐와 고가 시계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33살 루 모 씨 등 일당 6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올해 4월 1일 페이스북에서 가상화폐 테더(USDT)와 고가 시계를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타이베이의 한 카페에서 루 씨 일당을 만났습니다.
이 씨는 당시 150만 타이완 달러(약 6천934만 원)가 든 서류 가방과 50만 타이완 달러(약 2천311만 원)이 든 배낭을 갖고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이후 루 씨 일당 중 한 명과 함께 승용차로 이동했다가 사기임을 눈치채고 차에서 뛰어내렸는데, 이 과정에서 50만 타이완 달러가 든 배낭을 차에 빠뜨리게 됐습니다.
이 씨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일당 6명은 순차적으로 검거됐지만, 50만 타이완 달러가 들었다는 가방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