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과 관련해 나토 회원 가입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어떤 형태의 안보 보장은 필요할 것이지만 나토 가입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나 평화 협상을 하는 것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푸틴이 잘해주길 바라고, 젤렌스키도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며 "만약 잘 된다면 내가 3자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다며 단지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뿐 아니라 크림반도 문제로 시작됐다고 주장하면서 나토 가입과 크림반도 반환 모두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는 러시아가 2014년 1차 우크라이나 침공 때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것에 대해서도 "순전히 오바마의 잘못"이라며 "오바마는 단 한발의 총격도 없이 넘겨줬고, 이는 내가 본 가장 나쁜 부동산 거래 중 하나였다"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어떤 형태의 안보 보장은 필요할 것이지만 나토 가입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나 평화 협상을 하는 것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푸틴이 잘해주길 바라고, 젤렌스키도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며 "만약 잘 된다면 내가 3자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다며 단지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뿐 아니라 크림반도 문제로 시작됐다고 주장하면서 나토 가입과 크림반도 반환 모두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는 러시아가 2014년 1차 우크라이나 침공 때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것에 대해서도 "순전히 오바마의 잘못"이라며 "오바마는 단 한발의 총격도 없이 넘겨줬고, 이는 내가 본 가장 나쁜 부동산 거래 중 하나였다"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