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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 준비에 대한 논란이 거센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를 소탕해야 인질 귀환이 가능하다며 사실상 점령 시도에 힘을 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SNS에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인질들이 돌아오는 것은 하마스를 격파하고 파괴했을 때만 가능하다"며 "이것이 더 빨리 이뤄질수록 성공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통해 인질 수백 명을 석방시키고 돌아오게 한 사람은 나였고, 단 6개월 만에 6개의 전쟁을 끝내고, 이란의 핵 시설을 완전히 박살 낸 사람도 나였다"면서 자신의 성과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기기 위해 싸워라. 아니면 애초에 싸우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스라엘이 가자시티 점령 계획을 발표하고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8일 안보 내각 회의에서 가자시티 점령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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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통해 인질 수백 명을 석방시키고 돌아오게 한 사람은 나였고, 단 6개월 만에 6개의 전쟁을 끝내고, 이란의 핵 시설을 완전히 박살 낸 사람도 나였다"면서 자신의 성과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기기 위해 싸워라. 아니면 애초에 싸우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스라엘이 가자시티 점령 계획을 발표하고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8일 안보 내각 회의에서 가자시티 점령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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