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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의도적으로 팔레스타인 주민을 굶기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진단했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앰네스티는 보고서에서 "이스라엘이 점령지인 가자지구에서 의도적인 기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인의 건강, 복지, 사회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 22개월간 이스라엘이 설계하고 실행해온 계획과 정책의 의도된 결과"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가자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자행하는 집단 학살(genocide)의 일부이자 본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앰네스티가 최근 몇 주간 가자시티 병원 2곳과 임시 캠프 3곳에 머무는 피란민 19명과 의료진 2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외무부는 앰네스티의 조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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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는 지난 22개월간 이스라엘이 설계하고 실행해온 계획과 정책의 의도된 결과"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가자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자행하는 집단 학살(genocide)의 일부이자 본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앰네스티가 최근 몇 주간 가자시티 병원 2곳과 임시 캠프 3곳에 머무는 피란민 19명과 의료진 2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외무부는 앰네스티의 조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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