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가 지난 5월 9조500만 달러에서 6월에 9조1천300억 달러로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6월까지 4개월 연속 9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1조 달러가량 늘었습니다.
6월에 50억 달러의 미국 국채 순유출이 발생했는데도 외국인 보유액이 늘어난 건 국채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6월에 1조1천470억 달러어치를 보유해 미국을 빼고는 최대 보유국 지위를 유지했고, 2위인 영국이 8천581억 달러, 3위 중국이 7천56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2012~2016년 1조3천억 달러를 넘었지만, 이후 위안화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국채를 점차 매각해 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로이터통신은 미국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6월까지 4개월 연속 9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1조 달러가량 늘었습니다.
6월에 50억 달러의 미국 국채 순유출이 발생했는데도 외국인 보유액이 늘어난 건 국채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6월에 1조1천470억 달러어치를 보유해 미국을 빼고는 최대 보유국 지위를 유지했고, 2위인 영국이 8천581억 달러, 3위 중국이 7천56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2012~2016년 1조3천억 달러를 넘었지만, 이후 위안화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국채를 점차 매각해 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