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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을 마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주요 지도자들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18일 워싱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로 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길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18일 정상회담에서 종전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이 휴전 협상의 모든 단계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신까지 참여하는 3자 정상회담 개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젤렌스키 대통령에 이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통화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유럽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을 환영하면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정상회담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한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달려 있으며, 현재 전선이 협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 3자 정상회담 개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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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이 휴전 협상의 모든 단계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신까지 참여하는 3자 정상회담 개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젤렌스키 대통령에 이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통화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유럽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을 환영하면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정상회담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한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달려 있으며, 현재 전선이 협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 3자 정상회담 개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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