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3년여간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러 정상회담이 우리 시간 내일(16일) 새벽 열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오전 11시 반, 우리 시간 16일 새벽 4시 반에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기지에서 만납니다.
두 정상의 일대일 회담 이후 양국 대표단의 확대 회담이 이어지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핵심 의제는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이지만 미·러 경제 협력과 세계 안보 문제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두 번째 회담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쟁 관련 합의도 3자 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에서 문제 해결에 이르지 못할 경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은 2021년 6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 이후 4년 2개월 만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오전 11시 반, 우리 시간 16일 새벽 4시 반에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기지에서 만납니다.
두 정상의 일대일 회담 이후 양국 대표단의 확대 회담이 이어지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핵심 의제는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이지만 미·러 경제 협력과 세계 안보 문제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두 번째 회담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쟁 관련 합의도 3자 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에서 문제 해결에 이르지 못할 경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은 2021년 6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 이후 4년 2개월 만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