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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지 시간 11일 오후 30대 남성이 대형 마트인 타깃 주차장에서 총을 쏴 어린이 1명과 성인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훔친 차로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서 32km 떨어진 오스틴 남부에서 테이저건을 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리사 데이비스 오스틴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정신 병력이 있다며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크 왓슨 오스틴 시장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사건은 조사 중이지만 역겹고 비겁한 총기 폭력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AP 통신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마트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가게 문을 잠그고 몸을 숨겼다고 전했습니다.
타깃과 같은 주차장을 쓰는 차량 정비소 직원인 폴 스미스는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뛰쳐나오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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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데이비스 오스틴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정신 병력이 있다며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크 왓슨 오스틴 시장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사건은 조사 중이지만 역겹고 비겁한 총기 폭력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AP 통신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마트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가게 문을 잠그고 몸을 숨겼다고 전했습니다.
타깃과 같은 주차장을 쓰는 차량 정비소 직원인 폴 스미스는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뛰쳐나오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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